적금 이자, 표시금리만큼 안 붙는 이유 (실질수익률과 세금)
2026. 7. 8. 작성
“연 3.5% 적금에 매달 50만 원씩 넣었는데 이자가 왜 이것밖에 안 되지?” 많은 사람이 처음 적금을 들 때 겪는 오해입니다. 이유는 적금의 이자가 붙는 방식과 세금에 있습니다.
적금은 표시금리의 절반쯤이 실질수익률
정기적금은 매달 돈을 넣기 때문에, 먼저 넣은 돈만 오래 이자가 붙고 마지막에 넣은 돈은 한 달치 이자만 받습니다.
- 첫 달 납입금 → 12개월치 이자
- 마지막 달 납입금 → 1개월치 이자
그래서 표시금리가 3.5%여도, 낸 원금 전체 대비 실제 수익률은 그 절반 수준입니다.
월 50만 원 × 12개월 적금 예시 (세전 이자)
| 표시금리 | 세전 이자 | 원금 대비 실질 | 세후 이자(15.4%) |
|---|---|---|---|
| 3.0% | 97,500원 | 1.63% | 82,485원 |
| 3.5% | 113,750원 | 1.90% | 96,233원 |
| 4.0% | 130,000원 | 2.17% | 109,980원 |
원금 600만 원에 3.5% 적금을 부어도 세후 이자는 약 9만 6천 원입니다. 표시금리 3.5%를 그대로 곱한 21만 원과는 큰 차이가 나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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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금·예금 이자 계산기 →예금은 적금과 다르다
목돈을 한 번에 맡기는 정기예금은 예치 기간 전체에 이자가 붙어, 표시금리에 가까운 수익을 냅니다. 그래서 같은 3.5%라도 예금이 적금보다 실질수익률이 높습니다. 목돈이 있다면 예금을, 매달 모으는 습관을 들이려면 적금을 고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이자에는 세금 15.4%가 붙는다
이자소득에는 **이자소득세 14% + 지방소득세 1.4% = 15.4%**가 원천징수됩니다. 세금우대(9.5%)나 비과세 상품을 이용하면 세후 수익을 늘릴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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